■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이정환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지금 내놨습니다. 600억 원 투입한다고 했고 또 보니까 숙박할인, 교통비 할인 이런 걸 제공하는데 결국에는 국내 관광 활성화가 시급하다, 이런 판단인 것 같아요.
[이정환]
일단 전반적인 상황을 말씀드려 보면 2022년 2분기, 3분기에는 소비가 경제성장을 이끌었다고 할 정도로 소비가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위드 코로나가 진행되면서 소비에 대한 수요가 늘고 그에 따라서 내수가 늘면서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 이런 계기를 마련했는데 그런데 사실 2022년 4분기부터 고금리 영향에 따른 경기침체 그리고 전반적인 수출이 위축이 되면서 내수가 줄어들기 시작하거든요. 소비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얘기를 아마 들으셨을 겁니다. 2022년 4분기의 얘기고요. 그런 기조가 계속될 것 같고 앞으로도 반등이 어려우니까 정부에서는 어떤 정책을 내놓은 상황이고요.
그것의 해결책을 지금 말씀드린 내수 중 관광업, 그리고 전통시장 부분에 대답을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일단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안 자체는 숙박비를 3만 원씩 100만 명에게 지원하고 그다음에 10만 원가량의 여행지원금, 휴가지원금을 19만 명의 중소기업 다니는 분들 그리고 자영업자들한테 지급을 한다는 그런 메시지를 가지고 있고요. KTX 같은 것도 할인해 주면서 그냥 KTX는 아니지만 지역 관광하고 연계된 KTX을 할인해 주면서 지역 관광을 유도하는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고 아마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라도 해서 소비가 줄어드는 것을 막자라는 큰 취지가 있기는 한데 전반적으로 고금리 상황에서는 재정정책을 펴기가 어렵거든요. 고금리라는 것은 고인플레이션을 잡는 그런 요인인데 재정정책을 크게 펴게 되면 수요가 너무 많아지게 되고 그에 따라서 물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경기가 침체됐을 때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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